미디어인천신문

현대유비스병원, 노인대학 무릎 관절염 건강강좌

이경식 2022. 6. 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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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6.29 10:11

[사진=현대유비스병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현대유비스병원이 28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릎 관절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관절센터 석상옥(정형외과 전문의) 과장은 고령화에 따른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무릎 관절염에 대한 내용으로 관절염의 진행과정과 예방법, 치료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통한 관절염 예방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석 과장은 "무릎 관절염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수술 없이 관절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병이다"며 "체중조절과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으로 근육을 관리하면 관절염의 진행을 지연하고 통증 없이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진행된 관절염의 경우에는 주사치료나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하는데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부분 인공관절이나 전체 인공관절 등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덧붙혔다.

 

현대유비스병원 관절센터는 지난해 도입한 무릎 인공관절수술 로봇을 이용, 인공관절을 정밀하게 수술하고 있으며, 출혈과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른 장점으로 수술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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