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소방관 동상' 기증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6.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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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국민안전체험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이 29일 오후 이동영 인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기증한 소방관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2019년 7월 인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임명된 이동영 회장은 30일 퇴임할 예정이다.

 

퇴임에 앞서 그동안 많은 사건·사고에서 희생된 소방관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소방관 동상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 기증하게 됐다.

 

2003년 3월 중부소방서 중동남성의용소방대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 첫 활동을 시작, 2016년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거쳐 2019년 7월부터 연합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추현만 관장은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증받은 소방관 동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동영 연합회장은 “우리 의용소방대도 소방의 일원으로 더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행사는 이동영 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과 추현만 국민안전체험관장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 소방관 동상 제작 경과보고 및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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