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9월 29일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

이경식 2022. 8.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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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09 08:59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와 환경보전협회 등 공동 주관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ECIEX)가 오는 9월 29일 송도에서 개최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분야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매칭 프로그램, 환경산업시찰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미래 환경기술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될 컨퍼런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 환경산업 국내·외 정책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과 발전 방향에 대한 소주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유망기술, 해외 환경산업 진출 전략 등 환경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수처리 및 대기오염방지, 측정기기, 수소 산업 등 미래에너지,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상담회, 환경 우수기술 사업화 투자상담회, 지역 환경시설 산업시찰 지원 등 환경 분야 우수 중소기업 및 기술의 국내 판로개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도 병행하게 된다.

 

아울러 환경 분야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채용상담회도 열어, 유망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천 서구 일대를 환경분야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고시했다.

 

강소특구는 혁신 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시는 환경분야 강소특구로 인해 향후 5년 동안 약 3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만4천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경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CIEX 2022의 참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eciex.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환경보전협회, 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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