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코로나19 감염 다시 증가, 주말 하루 6천명 대

이경식 2022. 8. 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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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승인 2022.08.14 13:34

인천 전체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124만825명 코로나19 확진 
지난 달 12일 미추홀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지역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신규감염을 포함한 재감염 사례도 잇따르면서 이 지역 주말 하루 확진자는 6천명 대를 기록했다.

14일 인천시가 집계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6071명으로 지금까지 총 124만825명이 확진됐다. 전체인구 295만7066명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최근 10일 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지난 5일 5906명→5595→5625→2792→7770→7715→6692→7010→6108명에 이어 이날 607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3명이 증가해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한 이 지역 사망자는 총 1439명으로 조사됐다.

 

전날 기준, PCR 검사건수는 총 7342건으로 현재 재치료자는 4만3604명이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신규 위중증 환자는 512명으로 10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 469명에서 43명이 늘며 500명대로 늘어났는데, 이는 지난 4월 29일 526명을 기록한 뒤 3개월 15일만에 최다치다.

 

전국 하루 사망자 수도 5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 별 사망자의 경우 80대 이상이 37명(64.9%)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0명, 60대 5명, 50대 4명, 40대 1명이 감염 이후 숨졌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5623명으로 치명률은 0.12%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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