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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15 08:52
3년 만에 만기 180명 청년근로자들...
매월 10만원씩 360만원 저축...인천시 지원금 640만원 지원
매월 10만원씩 360만원 저축...인천시 지원금 640만원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 재직자를 위한 드림포(For)청년통장이 첫 만기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년 만에 만기가 도래한 180명 청년근로자들이 적금 1천만 원을 수령했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 원씩 총 36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지원금 640만 원을 더해 1천만 원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 유지와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시작됐으며, 2019년 310명으로 시작해, 2020년 450명, 2021년 660명으로 확대됐다.
올해 선발자는 770명으로 현재까지 총 2,19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재직기간 등 자격기준을 대폭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선발된 청년근로자들에게 2025년까지 136억 원을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대상자 선정을 위해 추가 예산도 확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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