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유정복 인천시장, 싱가포르 대사 초청 면담 '교류 협력' 제안

이경식 2022. 8.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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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승인 2022.08.22 14:01

에릭 테오 대사 "인천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유 시장 제안에 협력 뜻 밝혀
22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에릭 테오(Eric TEO) 싱가포르 대사를 시청으로 초청해 '교류 협력'을 골자로 한 면담을 가졌다. 

유 시장은 면담에서 인천이 아시아 신금융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뉴홍콩 시티 사업과 원도심 부흥을 위한 제물포 르네상스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선진화 된 싱가포르와의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에릭 테오 대사는 "인천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적극 협력의 뜻을 나타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인천 내항 부활을 통한 원도심 혁신 프로젝트와 세계 다국적 기업 유치를 통한 뉴 홍콩시티 사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금융허브 기능과 도시개발ㆍ재개발로 잘 알려진 싱가포르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자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싱가포르 대사와의 면담을 계기로 민선8기 유정복호의 핵심 공약사업의 실현의지를 분명히 함은 물론, 앞으로 싱가포르와의 협력 강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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