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대, 반도체인프라활용현장인력양성사업 선정

이경식 2022. 8. 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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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24 15:10

[사진=인천대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반도체인프라활용현장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 11개 대학이 하나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과제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 내 반도체 인프라 등을 활용한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교육 및 채용연계교육 지원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소자분석 교육, 반도체 단위공정 및 장비교육, 전력반도체 교육, 센서반도체 교육, 패키징 교육 등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인천대는 고려대, 연세대, 포항공대와 같이 반도체 소자분석 교육 트랙으로 선정됐다.

 

2025년까지 5년 동안 11개 대학 대상으로 약 250억 원 예산으로 편성됐으며, 인천대는 18억8천4백만 원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 과제 책임을 맡은 인천대 I-Nanofab센터장인 진성훈 교수는 “국내 반도체산업이 양질의 인력부족을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대 I-Nanofab센터를 활용한 재직자 현장 맞춤형 교육 및 대학 내 미취업자 연계형 교육은 반도체산업의 인력부족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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