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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부정·불량 축산물 집중 점검

이경식 2022. 8. 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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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8.24 15:16

계양구 청사.

인천 계양구가 추석 전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축산물 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404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축산물명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2개반 11명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 영업자·종업원의 결핵 등 인수공통 감염병 건강검진 여부 ▲축산물 원산지 확인 및 이력제 표시 점검 ▲위생상태와 유통관리 기준 준수 ▲허가·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 포장·처리·보관·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며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작업장의 방역상황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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