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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규 기자
- 승인 2022.08.26 12:08
최근 두 차례 맞대결 모두 1:1 무승부 기록
각각 3위, 6위 도약 위해 승리 절실
양 팀 주포 에르난데스, 일류첸코 활약 주목
각각 3위, 6위 도약 위해 승리 절실
양 팀 주포 에르난데스, 일류첸코 활약 주목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 들여 5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인천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를 갖는다.
4위 인천(10승 11무 6패 승점 41점)은 최근 전북, 포항 등 쉽지 않은 일정에서 4경기 2승 2무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4경기 3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에르난데스를 포함해 공격진의 다양한 공격루트와 수비안정화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3위 포항과의 승점 차는 단 3점으로, 이번 경기에 승리할 시 3위 도약도 가능하다.
7위 서울(9승 9무 9패 승점 36점)은 이적생 일류첸코의 활약으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전북을 떠나 서울로 이적한 일류첸코는 이적 후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6위 수원과 승점이 동률인 상황에서 향후 파이널라운드 진출을 위해선 승점 3점이 절실하다.
한편, 양 팀 최근 10경기 맞대결 성적은 4승 3무 3패로 인천이 근소 우위에 있으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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