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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26 14:15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26일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11기 회장에 선출됐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경기도 파주에서 2022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문경복 옹진군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문 군수는 이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사업이 주민들의 해상 교통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재정부담을 감수하면서 자체적으로 추진했으나, 선사의 협약 미이행, 옹진군의 열악한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문제해결에 어려움이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문 군수는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서해5도 야간운항 허용 및 항로단축 등 2건을 안건으로 건의했다
이에 협의회는 “대형여객선은 섬주민의 이동권으로서, 정주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등 2건에 대해 즉시 중앙관계 부처에 건의,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인천시 강화군, 옹진군,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등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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