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인천 서구, 차기 금고지기는?...9월 15~16일 신청서 접수

이경식 2022. 8. 30. 13:13
728x90
반응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30 11:15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29일 2023~2026년 구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차기 구 금고는 2023년부터 4년 간 인천 서구 소관의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유휴자금 보관 및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상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서구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

 

구는 오는 9월 15~16일까지 신청서와 제안서를 접수받은 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10월 중 차기 금고를 지정·공표하고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구 금고 평가는 인천 서구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평가항목과 배점 기준에 따라 6개 분야 17개 세부항목으로 진행된다.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26점),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20점), 주민 이용의 편의성(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4점),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 협력사업(7점), 기타사항(2점) 등으로 평가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구 금고 평가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이 공시한 자료와 비교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구 구 금고는 하나은행이며 4년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