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 생분해 플라스틱산업 발전방향 모색

이경식 2022. 9. 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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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14 10:03

14~15일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 송도에서 개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생분해 플라스틱산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4~15일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생분해 플라스틱은 바이오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특정 분해환경에서 일정기간 동안 90% 이상 생분해되도록 설계된 플라스틱이다.

 

첫날 생분해 플라스틱산업 지원방안, 인천시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전략,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관련 현황 및 시사점 등 정부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4 세션으로 나눠, 글로벌 최신 환경동향 및 이슈, 생분해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화이트바이오 연대협력 협의체, 종합토론 등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 송도컨벤시아 로비에서 국내 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22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취업박람회 등 행사도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나온 여러 고견들을 바탕으로 플라스틱이 생활을 넘어 다시 자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주영준 산자부 산업정책실장, 정철수 플라스틱협동조합 이사장, 박종태 인천대 총장, EU·미국·일본 바이오플라스틱 협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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