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우수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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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하대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하대학교 전문의용소방대가 인천소방본부 인천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인하대에 따르면 전문의용소방대 학생들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상 상황을 만들어 국민 누구나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릴 수 있도록 알려주는 강의를 준비했다.

 

대회를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인하대 간호학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약 30일 간 시나리오 작성, 발표자료 준비, 발표연습 등 체계적인 준비를 했다.

 

심폐소생술은 심폐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다. 산소가 녹아 있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의 역할을 사람이 대신해 뇌세포의 손상을 막는 처치법이다.

 

강연에 참여한 김나연 학생 등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경연을 통해 전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시민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의 역량 향상을 위해 인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이 8회째로 심폐소생술 분야와 생활안전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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