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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정책토론회...교육전문직 3백명 참석

이경식 2022. 9. 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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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30 15:14

[사진=인천시교육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3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한 결정적 순간 부제로 2022 교육전문직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2023년 역점과제 설정 배경 및 역점과제 기초학력‧학습역량 강화안를 위한 10대 역점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키 위해 추진됐다.

 

교육청 교육전문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오후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주제 발표에 앞서 도성훈 시교육감의 학생성공시대를 이끄는 힘, 교육전문직 주제 강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주제발표에는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김요섭 장학사가 인천 기초학력 보장체제 강화 방안에 대해,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송민철 장학사는 2023년 인천교육 역점과제안에 대해 각각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공연이 약 40분 간 펼쳐졌으며, 이후 각 4곳의 소회의실에서 김용진.김병수.황순광.송숙영 장학사 사회로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초학력 보장 ▲학습역량 강화 ▲사회정서(SE) 지원 ▲지원체제 구축방안 등 학력 및 학습과 관련한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2023년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 세부 사업을 발굴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교육환경과 다가올 미래환경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 학생이 학습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약 200여 개의 다양한 사업과 추진 방안이 제안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기초학습 보장과 학습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론가가 아닌 경청가이자 실천가가 되어 현장중심 교육전문직이 되어 달라”면서 “직원 간, 부서 간, 기관 간 경계 없는 소통에 힘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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