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10.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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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공항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시 날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7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제청과 항공‧공항산업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 '다시 날다'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약 40개사 항공‧공항산업분야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 공사는 △인천공항 테크마켓 및 중소기업 종합지원제도 'F.A.S.T'의 실적 및 계획 공유 △중소기업 기술개발 애로사항 청취 △중소기업 지식재산권(IP) 및 투자유치 교육 등을 포함, 포스트코로나 시대 항공‧공항산업 재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공항, 공항 정보시스템, 교통서비스 등에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공사 관련부서를 연결해주는 매칭테이블을 운영해 담당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9년부터 공사가 운영 중인 인천공항 테크마켓은 인천공항의 수요기술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연결하는 기술공유 오픈플랫폼으로, 현재 약 100여개의 항공‧공항산업 중소기업이 기업회원으로 등록 돼 있으며, 24건의 인천공항 수요기술·R&D를 공모했다.
또 인천공항 F.A.S.T는 중소기업 맞춤형 종합지원제도로서 중소기업 기술개발의 최대 애로사항인 금융지원, 투자생태계 조성, 판로지원, 기술키움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억 원의 금융지원과 84개사의 기술단위사업을 지원했다.
공사는 2023년까지 인천공항 테크마켓에 △인천공항 테스트베드 사업 온라인 지원 △인천공항 F.A.S.T 온라인 접수‧평가 △인천공항 지식재산권 거래 및 기술컨설팅 온라인 지원 △인천공항 기술‧R&D데이터 공개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개선함으로써 플랫폼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정책을 통해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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