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22일 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이경식 2023. 4. 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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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22일 문화예술회관서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6 08:4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3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 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150점 이하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중고물품 판매 외에도 자원순환 재활용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과 기관단체의 나눔 활동,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폐우산으로 만든 기념품을, 공정무역 커피 판매 부스에서는 텀블러 이용자에게 공정무역 커피를 50% 할인해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21일까지 인천YWCA 누리집(www.ywcais.or.kr) 나눔장터 예약 신청 배너를 통해 예약, 선착순 190팀에 한해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에 어려움을 느끼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10팀의 전화접수(☏032-424-0524)도 받을 예정이다.

 

판매자 참가비는 없으나, 참가자들이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10%)를 연말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금 및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인천YWCA와 협약해 시작된 나눔장터는 현재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 등에서 총 138회를 진행하는 동안 소외·취약계층을 위해 9천660만 원 기부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달호 자원순환과장은“가정 내 중고물품이 지역사회에서 선순환 되는 좋은 기회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원순환 나눔 체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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