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5회 예비군의 날‧‧‧"유공자 31명 표창"

인천시, 55회 예비군의 날‧‧‧"유공자 31명 표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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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7일 시청에서 창설 55주년을 맞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968년 발생한 1.21 북한무장공비 청와대 습격 사건을 계기로 조직됐으며, 지역방위 임무를 새롭게 다지고자 매년 4월 첫째 금요일을 법정 예비군의 날로 정해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상 사진=인천시]

 

이날 기념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어창준 육군 17사단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 지역 예비군 발전 및 통합방위태세 강화에 공헌한 유공자 31명과 4개 예비군 부대에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인천지역 수임군 부대인 육군 17보병사단 및 해병 2사단의 군악대와 함께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어우러져 군가메들리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박덕수 부시장은 이날 “시는 예비군 운영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군․경․소방 협력을 통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감시정찰용드론 도입 등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춰 지역 예비군의 장비 및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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