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노후·고위험 시설 451곳 점검한다

이경식 2023. 4. 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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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후·고위험 시설 451곳 점검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3 08:44

인천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건설공사장·10년 이상 다중이용시설·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 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노후·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시설은 건설공사장·10년 이상 경과된 다중이용시설·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낚시어선 등과 주민점검 신청대상으로 접수된 시설물 등 451곳이다.

 

주민점검 신청시설은 시민이 직접 재난위험요소를 찾아 신청한 것으로 노후공동주택의 지붕 마감재 탈락, 균열 등 이웃과 거주자의 안전을 위한 곳이다.

 

점검시설은 관리주체와 분야별 재난안전전문가로 구성된 226명 헬프미안전점검단과 시민단체가 함께 진행, 집중안전점검 시에는 사물인터넷(IoT) 감지기 계측자료를 활용,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공공시설은 예산을 활용해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요인 해소 및 안전점검 체계확립으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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