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유럽연수 첫 일정 '직업교육 방향 모색'

도성훈, 유럽연수 첫 일정 '직업교육 방향 모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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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카이탄 쿨루 중등학교, 옴니아학교, 주핀란드 대사관 등 방문

 

도성훈 교육감이 옴니아학교를 방문, 직업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4일(현지시간) 연수 첫 일정으로 핀란드 카이탄 쿨루 중등학교와 옴니아학교, 주핀란드 대사관 등 방문했다.

 

카이탄 쿨루 중등학교는 시각과 예술 분야 중점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7-9학년 학생 3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동물활용수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어 시간에 강아지와 함께 수업하거나, 말과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집중력 장애가 있는 학생을 치유하는 방식이다.

 

도 교육감은 “동물매개학습으로 학생들을 치유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특히 중도입국자들이 일반학생과 같이 수업하고 평가만 다르게 하는 방법은 인천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세계적인 직업 전문학교 옴니아학교를 찾아 인천 직업교육과 대안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옴니아학교는 총 3만여 명 학생들이 직업 고등학교 과정, 성인을 위한 직업교육, 이민자를 위한 직업교육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후 주핀란드 대사관을 방문, 김정하 주핀란드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핀란드 교육의 시사점과 코로나19 이후 핀란드의 새로운 교육 의제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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