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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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기념조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한 인천시가 이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9일 유정복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앙홀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조회를 개최했다.

 

조회에는 재외동포청 유치 시민운동본부,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시민원로회의 등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한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 사진=인천시]

 

유 시장은 이날 첫 일성으로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750만 재외동포와 300만 인천시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일일이 말할 수 없고 책을 한 권 쓰고도 남을 만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렇지만 취임 때 외쳤던 것처럼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이를 극복하고 재외동포청을 유치했고,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 미래가 된다는 시의 비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이 재외동포들의 고향이자 거점, 활동무대가 될 것”이라며 “재외동포청 유치를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실현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위대한 인천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지막 세리머니는 유정복 시장이 “재외동포와 함께하는”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1천만 도시 인천”을 후창하면서 축하의 함성과 박수로 마무리했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6월 5일 출범할 예정이며, 재외동포 정책 수립·시행과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단체 지원, 서비스정책 이행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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