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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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대표 기업, 단체, 학계, 공공 기관 등이 2045년 인천시 탄소중립 실현에 협력키로 했다.
인천시는 17일 인천 대표 기업, 단체, 학계 등 민·관·산·학 등 35개 기관과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 등은 탄소-경제 전환준비,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교육·홍보, 참여기관간 탄소중립 활동 지원 및 정보공유 등 탄소중립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로 ▲인천시는 市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이행정책 추진, 탄소중립 정보제공 및 행정지원, 교육·홍보·우수사례 전파 등을, ▲공공기관은 탄소중립 활동지원 및 정보공유,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중립 이행 기반구축·협력, ESG 및 저탄소화 경영실천 등 추진하게 된다.
또 ▲단체·학계는 지역기업 탄소중립 교육·활동 참여유도 및 홍보,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확산 및 교육 등을, ▲온실가스 다량배출사업장은 탄소-경제 전환준비,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ESG 및 저탄소화 경영실천 등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실천 이행과 확산은 모든 기관이 공통으로 수행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혜를 모아 각 분야별 상생협력을 통해 2045 탄소중립 세계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앞서 국가 목표보다 5년 앞당긴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을 지난해 12월 국제사회 앞에서 선언한 바 있다.
또 공공청사 최초로 기후위기시계를 설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인천시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기후행동에 대한 범시민 인식 증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 도성훈 시교육감,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심형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심상준 한국지엠(주) 전무,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주) 부사장 등 국가(인천시) 공공기관 15곳, 단체 2곳, 학계 2곳, 온실가스 다량배출사업장 19곳 각 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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