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공립형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개원

전국 최초 공립형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개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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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교육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17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 허종식 의원, 신충식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대중예술영역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으로 대중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등 3개 분야 전공실기 영재성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 38명으로, 인천대중예술고 강사진과 교육과정 및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전공별로 연간 90여 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 전공별 강사를 매칭해 1:1 전공 레슨을 하며, 기본예술 소양교육,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성, 실기뿐 아니라 창의융합형 예술영재로서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전국 최초로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며 “아이들이 예술을 통한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대중예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종식 의원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배움이 즐거운 교실에서 훌륭한 문화예술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중예술영재들을 지속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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