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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화도진축제, 10만명 운집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22 15:42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34회 화도진 축제가 지난 19일과 2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약 10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의장대·국악대·풍물단 등 400여 명으로 구성된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교지하사식, 검무, 축제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극형식의 창작콘텐츠로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축제 기간 중 구민 노래자랑 대상은 서울의 달을 부른 이단휘(34) 씨가, 최우수상은 목포행 완행열차를 부른 오혜진(45) 씨가 수상했다.
초대 가수로는 송가인, 나태주, 류지광, 이도진, 미니마니, 강혜연, 박강성, 김희진, 장하온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가 인천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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