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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6월 1일부터 판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31 12:42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수산부가 오는 6월 1일부터 2023년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외 만 35세 이하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바다와 섬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이다.
내년 5월 31일까지(연간 12회 이내) 서해5도, 제주, 울릉, 통영 등 22개 선사가 운영하는 53개 항로, 69척 여객선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여름철 특별 수송기간과 명절 연휴 기간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올해는 구매자 본인을 포함한 가족 최대 5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이용권의 구매자 연령을 기존 만 18세 미만에서 25세 이하로 대폭 확대했다.
또 일반권 외에 겨울철(2023. 11. 1.~2024. 2. 28.)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겨울이용권을 발행한다.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haewoon.co.kr)에서 이용권과 함께 해당 섬으로 가는 여객선 승선권을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운조합(☎02-6096-2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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