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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수산자원 회복 및 어가 소득 증대 위해 점농어 43만 마리 방류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6.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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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삼목해역에 어린 점농어 4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점농어 생태 특성, 생활사, 생존율 등을 고려해 삼목항을 방류해역으로 선정하고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 불법 어업 근절 홍보 등을 병행해 생존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방류한 점농어는 지난해 12월 말 부화한 개체들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좋고 건강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꽃게, 조피볼락 등을 방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생산력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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