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성장의 상징 ‘영종1동’ 인구 5만 돌파

영종국제도시 성장의 상징 ‘영종1동’ 인구 5만 돌파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6.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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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난 8일 ‘영종1동 5만 번째 전입자 축하행사’ 개최
5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5만 283명
‘2040’ 인구 전체 약 49% 차지...영유아 비중은 인천 평균보다 웃돌아

지난 8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제공=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8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종1동 인구 5만 번째 전입자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이광만 영종1동 주민자치회장, 선수경 영종1동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영종1동은 영종국제도시 동부에 있는 행정동으로, 영종하늘도시 조성 등 도시개발 활성화로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주민등록인구는 총 5만 283명(5월 말 기준)이다. 특히 인천지역 5만 명 이상 행정동은 영종1동과 서구 아라동(5만 6,575명)뿐이다.

 

영종1동 ‘2040세대’ 인구는 총 2만 4,615명으로 전체인구 중 약 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0~4세 영유아 비중은 5.87%로 인천 평균보다 3%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만 번째 전입자는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영종1동의 주민이 돼 기쁘고 열렬한 환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생활이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구 5만 돌파는 영종1동을 넘어 영종국제도시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 확충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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