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 통합방위사태 '을종' 선포‧‧‧"화랑훈련 돌입"

이경식 2023. 6. 13. 10:07
728x90
반응형
인천시, 통합방위사태 '을종' 선포‧‧‧"화랑훈련 돌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12 16:10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2일 2023년 화랑훈련 시행에 따라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통합방위사태 을종을 선포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어창준 육군 17사단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김병로 중부해양경찰청장 등 지역안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화랑훈련 안건을 심의했다.

 

적 침투·도발 등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지역군사령관인 어창준 17사단장의 건의에 따라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 시장이 통합방위사태 을종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화랑훈련 기간인 오는 16일까지 시청 지하 충무상황실에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유 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이 실전적인 훈련으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국가방위요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화랑훈련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후방지역에 대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 시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이 2년 주기로 4박 5일 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