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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 고객 신뢰회복 자정대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14 12:1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최근 일부지역 축제장에서 바가지요금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이 위법행위 근절 등 자정 노력에 나섰다.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 소래포구 어촌계, 영남상인회, 재래시장상인 등 4개 단체 등 상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자정대회가 진행됐다.
교육은 곽의택 한국소상공인교육진흥원 이사장, 정금조 한국소상공인교육진흥원 교수, 정경훈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을 강사로 초빙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 공용홀에서 세 차례에 나눠 300여 명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각종 불법판매 행위를 비롯한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대처 방법과 이미지 개선전략에 대해 교육했다. 또 소래포구 역사와 현실, 미래 전략과 상인 정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상인들은 마지막 날 교육을 마치고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소래포구 어시장 신뢰 회복 캠페인 및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그동안 소래포구 어시장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씻어내기 위해 자정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인들이 더욱 노력해 고객들이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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