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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가정2동, 독거노인 안부 전화···"고독사 막는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19 12:4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19일 서구에 따르면 가정2동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38가구를 선정, 이들 대상자에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만약 전화 시,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이 있으면 가정을 방문하거나 자녀·친척에게 연락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다양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전미영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더 이상 비극이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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