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인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월 1일부터 인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26 09:20

---

인천시, 난임 시술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총 21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7월 1일부터 인천지역 모든 난임부부에게 소득에 상관없이 난임 시술비가 지원된다.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6개 월 이상 인천시에 거주하고 건강보험대상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로, 난임 시술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총 21회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 지원결정통지서를 받급받은 후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 후 시술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난임부부들이 조금이 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 건강하게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g

#인천시#난임부부#시술비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