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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올해 해상교통관제 교재 개정 추진

이경식 2023. 6.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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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올해 해상교통관제 교재 개정 추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27 11:32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올 12월까지 2023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해상교통관제(VTS) 교재를 국제기준 등 현실에 맞게 전면 개정을 추진한다.

 

27일 해경청에 따르면 NCS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소관으로 2014년 해상관제 분야가 신설됐으며 지난해 11월 과목 18개를 8개로 통·폐합 및 선박교통관제 분야로 변경 등 능력단위를 개정했다.

 

해경은 개정된 8개 과목을 기준으로 능력단위별 학습목표, 학습내용, 교수학습법, 평가·피드백 등 구체적인 직무학습을 할 수 있는 교재로 전면 개정할 예정이다.

 

개정 과목은 △초단파 선박교통관제 무선통신운용 △선박교통관제 통신협조 △선박교통관제 설비운영 △선박교통관제 인적자원관리 △선박교통관리 △선박교통관제 항해기술적용 △선박교통관제 비상상황대응 △선박교통관제 언어적용 등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주도적으로 개발·집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해 산업현장 실정에 맞게 활용하고 나아가 해·수산계 학교에서도 우수 관제사를 교육·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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