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인하대병원 직행 공영버스 개통

옹진군 영흥면~인하대병원 직행 공영버스 개통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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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평일 1일 2회 왕복 운행...

[사진=옹진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3일 문경복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면~인하대병원 직행 공영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현재 영흥면과 인천 시내를 잇는 유일한 노선인 790번 버스의 운행노선이 변경되면서 대부도~시흥 구간 버스정류장 경유 횟수 증가로 운행 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과다 소요되고 있다.

 

영흥~군청 직통노선 시간과 맞지 않아 민원처리, 대학병원 진료 등 영흥면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옹진군은 영흥면~인하대병원 직행 공영버스를 투입, 주말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1일 2회 왕복 운행하기로 했고,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증차한다는 계획이다.

 

1회차 운행은 영흥터미널에서 오전 7시 출발해 9시에 인하대병원에서 회차하고, 2회차 운행은 영흥터미널에서 오후 3시에 출발, 인하대병원에서 5시에 회자한다.

 

주요 노선은 영흥터미널~문말삼거리(선재)~원인재역~옹진군청~인하대병원 등 5곳만 정차하므로, 종점까지 1시간 30분으로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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