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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서 전세사기 또?...오피스텔 세입자, 집주인 잇따라 고소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7.05 10:13
전세 세입자 10명, 보증금 7~8억 원 돌려받지 못해 미추홀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미추홀구 내 한 오피스텔 전세 세입자들이 집주인을 상대로 전세금을 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5일 경찰 및 언론 등에 따르면 세입자 A씨 등 10명은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집주인 B씨에게 보증금 반환을 요청했지만 돌려받지 못했고, 최근 오피스텔의 경매가 개시된 사실을 확인하고 인천미추홀경찰서에 고소했다. 이들 10명의 전체 보증금은 7∼8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계약 과정에서 공인중개사도 근저당권 설정 내용이나 경매 위험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함께 집주인 B씨가 실제 전세사기 범행을 했는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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