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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 市소통관과 내항 재개발 등 지역 현안 적극 논의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7.17 14:12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류운기 인천시 소통관을 만나 중구 관련 사업을 논의하며 지역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김 구청장은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부지 사용 등 협조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사업 우선 추진 ▲고염나무골-젓개 구간 등 도로개설공사 ▲영종지역 시내버스 체계 개편 ▲2024년도 노후 하수관로 정비 국·시비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내항 우선 개방구역에 시민 친화형 분수광장,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 친수시설 도입과 영종국제도시 내 도로 중앙 녹지대 축소 및 차선확보 등 교통 환경 개선 등을 요청했다.
한편, 인천시 소통관은 민선 8기 인천시가 ‘인천광역시 군·구 행정지원 협력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역 현안에 대해 시-군·구 간 소통·협력 강화와 의견수렴을 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로, 중구는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이 소통관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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