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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수해 피해 현장 신속히 복구하고 예찰활동 강화" 주문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7.18 16:02

유정복 인천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18일 지시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천지역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가 및 담장 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소방본부 피해접수 53건, 군·구 피해접수 21건 등 총 7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현재 접수된 피해 상황은 모두 복구한 상태다.
이날 십정동 건물 외벽탈락 사고 복구 현장과 구월동 빌라 담장 붕괴 현장을 찾은 유 시장은 “외벽 붕괴원인을 파악해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고 2차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현장을 신속히 복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 시장은 이어 “주민들이 신고한 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더욱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십정동 건물 외벽탈락 사고는 지난 15일 발생했다. 이 건물에는 현재 거주자는 없으나, 시는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고접수 후 외벽 지지대를 긴급 설치했다.
또 지난 14일 발생한 구월동 빌라 담장 붕괴 사고 현장은 통제 휀스와 안전띠를 설치하고, 잔해물을 우선 제거한 상태다.
한편, 시는 군·구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산사태·비탈면 등 위험지역 398개소 긴급점검하는 등 예찰 활동과 안전 조치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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