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 "고액‧고질 비양심 체납자 끝까지 추적‧징수"

이경식 2023. 7. 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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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액‧고질 비양심 체납자 끝까지 추적‧징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27 10:55

오메가(Ω) 추적 징수반 및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 가동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메가(Ω) 추적 징수반 및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가동, 체납 징수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메가 추적 징수반은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추적 조사와 자동차 바퀴 잠금 등을 통해 올 6월 말 기준 체납자 821명을 추적, 44억 원을 징수했다.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로 국세청과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 고액 체납자 2명의 현금 541만 원과 귀금속 8점, 양주 40병 등을 징수 및 압류했다.

 

오메가 추적 징수반은 7월 현재 야간 추적 징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알파 민생체납 정리반은 500만 원 미만 생계형 체납자를 실태 조사해 분납과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만8천여 명을 실태 조사해 33억 원을 징수했으며, 2,178명에게는 세정 지원, 43명은 생계형 체납자 분납, 체납처분유예, 복지연계 등 조치했다.

 

김상길 재정기획관은 “비양심적이고 악의적인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재산 추적조사 등을 통해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펼쳐 조세정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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