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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23년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에 박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27 11:13
![](https://blog.kakaocdn.net/dn/cq8rwA/btso22AFlck/bAG6waDi9ARaGR18EC32a1/img.jpg)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과 폭염 안심숙소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은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50가구를 선정했다.
또 폭염 안심숙소는 올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이 지정된 숙소를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호텔더디자이너스 구월, 알리스위트, 호텔프라하 등 3개 숙박시설과 폭염 안심숙소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 20곳과 실내 무더위쉼터 221곳을 운영하며,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8월 25일까지 힐링 냉장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힐링 냉장고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설치해 구민들에게 1인당 생수 1병이 무료로 제공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폭염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들이 여름철 폭염을 이겨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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