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23년 집수리 지원사업 80가구 선정

인천 동구, 2023년 집수리 지원사업 80가구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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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마을 7가구, 송미로마을 4가구, 주꾸미마을 29가구, 쇠뿔고개마을 40가구 등
개량공사비용 80~100%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일환으로 2023년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4개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구역으로 사용승인일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의 개량공사비용 80~10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80가구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153가구가 신청해 56가구가 지원받았다. 올해는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 신청자를 모집, 총 91가구가 신청했다.

 

구는 무허가, 미등기, 지방세 체납 등 서류상 결격사유가 있는 가구를 제외하고 최종 80가구를 선정, 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구역별로는 송희마을 7가구, 송미로마을 4가구, 주꾸미마을 29가구, 쇠뿔고개마을 40가구 등이다.

 

구가 공사비 지원 대상 선정을 통보하면 주택 소유자는 공사 내역 또는 견적을 받은 업체를 통해 공사를 진행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구에서 공사 업체에게 자부담을 제외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원도심 저층주거지 사업의 주민 체감효과를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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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원도심#집수리 지원 사업#저층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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