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우크라 사태 후, 인천항 첫 옥수수 6만t 수입
이경식
2022. 9.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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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27 11:59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에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약 6만1천t을 실은 보니타호가 입항했다.
2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보니타호는 4만여t 규모 벌크선으로 인천내항 7부두에 접안, 인천항에서 사일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TBT와 한진을 통해 처리되며, 10월 중 하역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옥수수는 전량 사료용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로 중단됐던 우크라이나 곡물수출이 재개되면서 국내 민간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에서 확보한 물량을 해로운송을 통해 국내로 들여왔다.
공사 관계자는 “곡물 공급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하역사 및 대리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양곡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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