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경찰, 시간.장소 불문 24시간 음주단속 돌입
이경식
2023. 4. 12. 10:57
728x90
반응형
인천경찰, 시간.장소 불문 24시간 음주단속 돌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1 15:18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찰청은 2023년 시민안전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시간.장소를 불문하고 24시간 음주운전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침 출근 시간대 오전 7~9시에는 관공서‧공단‧회사 등 밀집지역 장소를 선정, 숙취형 운전을,점심시간 후 오후 2~5시까지는 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지역‧체육시설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초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 선정, 단속하고, 회식, 술자리 등 귀가운전‧만취운전이 예상되는 야간‧심야 시간대 오후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술집 등 유흥가 밀집 지역‧음주사고 다발지역‧인천 경계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요금소, 나들목 등에서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통 흐름에 지장 없는 방식으로 30분 마다 수시로 장소를 변경, 이동식 단속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2순찰 중 비틀거리는 차량, 전조등 미점등 차량 등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면 검문을 통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일선 경찰서 교통외근뿐만 아니라 시경찰청 경찰오토바이, 암행순찰차, 경찰관 기동대도 투입,경찰서와 합동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 근절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 신체, 재산에도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로 경찰 단속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