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 11월까지 폐건전지→새건전지로 교환

이경식 2023. 4.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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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월까지 폐건전지→새건전지로 교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24 06:25

행정복지센터 등 폐건전지 20개 이상, 새 건전지 2개 교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수은, 니켈, 아연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는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는 작년 수거량보다 1% 증가한 301t 수거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각 단지별 별도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고, 단독주택 거주자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클린하우스(동네마당) 등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초·중·고교는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발송, 폐건전지 수거를 독려할 계획이며, 학교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는 각 구청에서 회수하게 된다.

 

개인 참여자는 행정복지센터, 군·구 개최 나눔장터 또는 해당 구청에 가면 폐건전지 20개 이상을 새 건전지 2개, 1세트로 교환받게 된다.

 

시는 캠페인 종료 후, 폐건전지 수거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군·구의 추천을 받아 총 76명에게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 표창과 1인당 5만 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초·중·고 우수학교 2곳을 선정해 1위 800세트, 2위 300세트 등 새 건전지 1,100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다이소 주요 매장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하는 등 민간기업들과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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