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송도 '아라5초(가칭)' 신설 확정"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2023. 5. 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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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통과...2026년 9월 개교
병설유치원, 특수학급 등 36학급 규모 건립...학생 800명 배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6년 인천 송도 아라5초(가칭) 신설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송도지역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송도 아라5초 설립 계획이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개발지구 내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모두 승인된 점과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를 위해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결과 두 차례 만에 승인을 받게 됐다.

아라5초는 1만4천㎡ 부지에 병설유치원(일반4학급, 특수1학급)과 특수학급(1학급)을 포함해 36학급 규모로 건립을 추진, 2026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이는 송도 11공구 첫 번째 학교설립으로 인근 개발사업으로 유입되는 약 800명 학생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사업 입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개교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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