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행숙 부시장 "귤현역 연결 보행로 설치" 공감

이경식 2023. 5. 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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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부시장 "귤현역 연결 보행로 설치" 공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03 06:26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 방문, 지역주민들과 소통...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2일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이날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을 찾아, 지역주민들의 귤현역 이용 불편에 공감하고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귤현역[사진=카카오맵 캡처]

 

계양구 귤현동은 탄약고, 차량기지, 공항철도, 외곽순환도로로 사면이 막혀 있으며, 1999년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 출구는 귤현역 동편에 차량기지사업소가 있어 서편 1곳에만 설치돼 있다.

 

출입구가 없는 동편에는 귤현초등학교 등 귤현택지지구 주민 9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동편 주민들은 귤현역 출구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길을 가로막는 열차차량기지를 돌아 약 2km이상 거리를 걷거나, 마을안으로 들어오는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이 지역 주민들은 관련 민원을 수 년전부터 인천시에 제기해 왔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이행숙 부시장에게 인천시가 귤현역 연결 보행로 설치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행숙 부시장은 “귤현동 주민들의 귤현역 이용 불편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시급히 해소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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