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건 조례안 처리

인천시의회,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건 조례안 처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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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16일 시교육청 안전한 과학실 환경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조례안을 처리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한민수·이봉락 시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과 인천시교육청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심의 의결했다.

 

인천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실천 현황 조사 및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 추진, 저감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인천시교육청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과학실 내 안전장구 관리구축과 유해화학물질·폐수·페시약 등의 관리와 사고 대응에 관한 내용이 규정돼 있다.

 

과학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기물 처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교육감 발의 인천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교육 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상임위를 통과했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이날 “학생들의 안전과 환경문제는 보다 세심하고 꼼꼼한 논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집행부의 의견을 들어 신중히 심사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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