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해역, 6월 대조기 '주의보' 발령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2023. 6. 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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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16일부터 20일까지... 긴급 출동태세 돌입

[사진=인천해양경찰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크고 물의 흐름이 빨라지는 대조기 기간 인천 연안해역에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8~20일 대조기 기간, 갯벌 고립사고에 대비,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에 돌입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벌활동 전 물때 확인, 구명조끼 착용은 물론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다녀야 하고 야간이나 안개가 껴있을 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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