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답동성당’ 역사·문화·종교 대표 명소로 재탄생

이경식 2023. 6.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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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동성당’ 역사·문화·종교 대표 명소로 재탄생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6.22 10:39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 준공
총 사업비 310억 투입...가톨릭회관 철거, 지하 공영주차장 등 진행
주민·관광객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망
지난 21일 답동성당에서 열린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 준공식[제공=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 준공식’이 지난 21일 답동성당 상부광장에서 열렸다.

 

인천 중구는 답동성당 일원을 지역 대표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총 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가톨릭회관 철거 ▲휴게공간, 조경물, 야간조명시설 설치 ▲지하 4개 층 총 211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신포지하상가·신포국제시장 연결 지하통로 설치 ▲십자가의 길 14처 조성 등을 진행했다.

 

이로써 인근 주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 및 인근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답동성당은 개항 등 근대역사의 발자취와 종교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종교 탐방 명소이자 연도심 관광 활성화의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그동안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펼쳐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이용권 베드로 천주교 인천교구 총대리 신부,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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