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유정복 시장 "2045 탄소중립‧‧‧그린에너지 대전환 추진"

이경식 2023. 6. 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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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2045 탄소중립‧‧‧그린에너지 대전환 추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28 06:28

톈진 다보스포럼 토론회 참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중국 다보스포럼에서 인천의 친환경도시 조성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유 시장은 이날 중국 톈진 메이쟝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환경 친화도시의 성장 주제 토론회에 참가했다.

 

토론회 패널로는 미콜라이 세쿠토위츠 테르메그룹 창립자·임팩트원 CEO, 코차코른 보라아콤 태국 랜드프로렌스 CEO, 슈에메이 바이 호주국립대학 도시환경·인간생태계학과 석좌교수 등 4명이 참석했다.

[이상 사진=인천시]

 

유 시장은 토론에서 “인천시는 기후변화와 도시 개발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연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며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보다 5년 앞당긴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세우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교통수단 지원 등 그린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갯벌보호, 나무심기, 도시 숲사업 등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2021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복원력 허브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은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이 다수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바다, 갯벌, 섬을 비롯해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등 소중하고 거대한 자연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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