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서구, 지역보건의료계획 '복지부장관' 표창

이경식 2023. 7. 10. 16:10
728x90
반응형
인천 서구, 지역보건의료계획 '복지부장관' 표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10 11:48

[사진=서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 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6년까지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사회 현황분석, 주민 요구도를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보건사업 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6곳이 수상했으며 인천에서는 서구가 유일하다.

 

이번 계획은 ▲지역보건 인프라 구축으로 공공의료서비스 향상 ▲주민안심 감염병 대응·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심 통합건강증진 체계구현 ▲치매안심·마음돌봄 안전망 확보 등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0개 추진과제,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추진 사업은 건강생활지원센터 3곳, 치매안심센터분소 1곳,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1곳을 확대 설치하고 공공심야약국 및 야간·휴일 동네병원 확대 운영, AI-IoT 기반 건강관리시스템 도입 등이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재난·응급의료 등 위기 상황 대비 자원확보와 협력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최우수 기관으로서 앞으로 4년 동안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구민 누구나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