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공약 완료율 10.8% 달성‧‧‧"공약사업 순항 중"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26 12:09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8기 유정복 호(號) 공약 완료율이 10.8%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민선8기 1년 간 공약 이행실적을 자체 중간 점검 결과 10대 정책, 120대 공약, 400개 실천과제 사업 중 356개 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또, 43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완료율이 10.8%을 달성했다.
이는 시가 당초 2023년까지 28개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 것과 비교해도 153% 초과 달성한 수준으로, 공약 이행 초기 유정복 호의 공약사업 추진은 순항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예산확보 및 반영 여부에 대해서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의 재정계획 9조 1천150억 원 대비 예산 반영 예산액은 9조 866억 원으로 99.7% 반영률을 보였다.
올 6월 말 기준 집행액은 6조 2천607억 원으로 집행률도 68.9%를 기록했으며, 민선8기 2년 차, 시는 공약사업 중 관심 사업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공감을 통해 공약의 조기 이행과 함께 임기 내 시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이 실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지난 1년 간의 공약 이행실적은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시장실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