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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추진비를 유흥비로’ | ||||
인천남구 의장 사퇴압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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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호 인천시 남구의회 의장이 업무추진비를 유흥주점에서 부적절하게 사용해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남구의회 이태형(민·사선거구)의원은 29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재호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유 의장이 지난해 12월 24일 지역 내 모 식당에서 동료 의원들과 식사를 한 뒤 이들과 유흥주점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 3명이 더 참석한 상태에서 술을 마셨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유 의장은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외상으로 달아놓은 후 같은 달 30일 다시 방문해 외상값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했다”며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유 의장은 도덕적·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만큼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 의장은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용한 것은 인정하지만 외상 결제는 아니었다고 맞받았다. 그는 “연말에 업무추진비가 좀 남아 동료 의원들과 식사와 술을 하는 등 사용처에 맞지 않게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은 맞다”면서도 “지역주민에게 식사와 술을 대접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 의장이 업무추진비를 유흥주점에서 사용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점은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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